입사서류 쓸 때마다 文 떼어버리고 싶다"
2014년 9월22일 한국경제신문 기사 입니다.
인사이드 스토리 - 취업시즌 인문·사회계열 전공자의 비애
22일부터 서류 접수하는 삼성그룹 6개 계열사 이공계 출신만 채용
인문계 뽑는 은행·롯데 경쟁률 수백대 1 넘어
바늘구멍 통과해도 영업 등 업무 제한적
대기업 인사 담당자 "인문계는 경력으로 충원"
취업을 고려하고 대학진학을 학과선택을 하려면 이과를 지원하여 수학공부를 반드시 해야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의 경영학과 4학년인 박모씨는 졸업을 연기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5학점만 채우면 내년 2월에 졸업할 수 있지만 바늘구멍 같은 취업문을 통과할 자신이 없어서다. 지난해만 해도 소수지만 인문계 출신을 뽑던 대기업들이 올 하반기 공채 때는 이공계 출신만 선발하고 있다.
박씨는 “경영학과를 나오면 취업 걱정 안해도 된다는 건 모두 옛말이 됐다”며 “은행 외엔 갈 곳이 없어 자연과학이나 공학을 복수전공하지 않은 걸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문계 외면하는 기업 수두룩
하반기 대졸 취업시장에서 문과 출신의 취업난은 어느 때보다 심하다. 22일부터 26일까지 입사 원서를 받는 삼성그룹 계열사 중 인문계 출신을 선발하지 않는 곳은 6개나 된다. 삼성전기는 이번 공채에서 연구개발직만 모집한다. 전공은 전자전기·기계·재료금속·화학 등 이공계로 한정했다. 인문계 출신이 지원하는 영업과 경영지원 분야는 모집 공고에서 빠져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연구개발직과 소프트웨어 직군에서만 신입사원을 뽑는다.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삼성BP화학,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이공계 전공자만 선발한다.
이공계 우선 채용은 확산되는 추세다.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포스코ICT 등도 지난해엔 인문계 출신을 일부 모집했지만 올해엔 뽑지 않기로 했다. 지난 18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LG화학은 이공계 학사 출신만 채용했다. LG디스플레이도 공정 장비 분야에서 전자전기·화학·기계공학 전공자만 모집했다.
한 대기업의 인사팀장은 “이공계는 대졸 신입사원 위주로 선발하고, 인문계는 다른 기업에서 검증된 경력사원 중심으로 뽑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인문계 외면 현상이 두드러지자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선 이른바 ‘중경외시(중앙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이공계가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상경계보다 낫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문과생이 취업하려면 공학을 복수전공해야 한다”는 얘기도 공공연히 하고 있다.
인문계 전공자들에게 취업문을 열고 있는 기업의 신입사원 경쟁률은 치솟고 있다. 은행권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만8000명이 지원한 우리은행엔 올해 사상 최대인 2만5000명이 몰렸다. 작년 하반기에 1만6000명이 응시한 국민은행에도 올해엔 2만명이 지원했다. 지난 4월 끝난 농협의 상반기 6급 공채엔 은행권 역대 최대인 4만명이 원서를 냈다.
서비스업이라는 특성상 인문계 출신 위주로 선발하는 롯데그룹에도 사상 최다 인원이 취업문을 두드렸다. 지난해 5만5000명이 원서를 썼지만 올해엔 5000명 이상 늘어난 6만여명이 지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95%를 인문계 출신으로 뽑았다.
지난 18일 지원서를 마감한 이랜드 전략기획 분야에도 7700여명이 지원해 100 대 1을 훌쩍 뛰어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경쟁률은 150 대 1이었고 렌터카 1위 회사인 KT렌탈의 경쟁률은 245 대 1이었다.
취업문이 좁다보니 인문계 출신들은 영업으로 몰리고 있다. 기업들이 전공 불문하고 뽑는 부문이 사실상 영업밖에 없어서다. 영업맨을 선발하는 방식은 갈수록 깐깐해지고 있다. 영업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면접을 보는 곳이 늘고 있다. LG전자는 한국영업본부 지원자들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1박2일 면접을 한다.
유희석 서강대 취업센터장은 “인문계 출신들이 취업에 성공하려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B2B(기업간거래)에 특화된 기업 등 히든 챔피언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알짜 중견·중소기업에 입사 한 뒤 3~4년 경력을 쌓아 대기업으로 가는 사람도 많다”고 조언했다.
대학진학을 위해 수학과목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명문대를 쉽게 진학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많이 간다는 이유로 문과를 선택한다면 남학생의 경우 졸업후 청년실업자로 남으며 스펙을 쌓기 위해 고등3년과정보다 더욱 험난한 과정을 겪으며 미래가 확실히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조금 힘들더라도 자녀의 미래를 위해 수학공부를 자녀에게 시키셔요.
학교와 학원에서 진도를 따라갈 수 없다면 수학과외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려운 수학과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학생의 레벨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여 드립니다.
대학의 간판보다는 학과선택이 더욱 중요합니다.
꼭 한번 전화하셔서 상담 받아보셔요.
고려대학교 수학과 졸업 남자강사입니다.
과외 10년 경력과 학원5년 경력에서 학생들을 많이 가르쳐 보았고 교육에 있어서 본인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과외는 고3수능 끝나고 부터 대학재학시절 그리고 현재까지 꾸준히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학기중에는학업과 변행하며 과외를 해왔었고 방학때는 주로 학원과 과외를 병행하며 수학을 가르쳤었습니다. 현재는 직업으로 전문적으로 수학 과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중고등학교 때는 수학을 정말 재밌게 공부해서 그런지 문제를 틀리고 맞추고 이런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점수가 안나오고 수학공부가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평소에 꾸준히 공부를 안했거나(수업시간에만 열심히 들어도 성적이 수학이 즐겁고 나옵니다.) 기초나 개념확립이 없이 문제만 푸는 습관과 학원을 오가며 기게적으로 문제만 풀이하다보니 당연히 수학이 재미가 없고 지루하게느껴졌을 것입니다.
본인은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점수가 안나온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학생들을 제가 지도해보면 자기 생각만 열심히 한다는것이고 객관적으로 볼때 열심히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나왔다? 문제점을 집어드립니다..
수학공부는.. 등산에 비유한다면.. 낮은 언덕은 쉽게 올라가고 쉽게 내려옵니다..
하지만 높은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체력, 노력이 필요하죠.
어려운 문제를 푸는 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시간 과외를 하면서 여러 학생들을 만나보면서 느낀건데,
과외교사는 자물쇠를 풀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수히 많은 열쇠중에 각각의 자물쇠에 맞는 열쇠를 찾아주고, 찾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열쇠가 없으면 만들어 주는 그런 사람이죠..
최종목표는 학생 스스로가 열쇠를 자기힘으로 찾아서 자물쇠를 풀게끔 하는 게 과외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실력은 중요치 않습니다. 강한 의지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한 예로, 수학바보 (고등학교2학년까지 학교 안다님-가정형편 때문에) 였던 아이가 6개월 동안 정말 미친듯이 공부해서 수리영역 100점 맞은 경우도 봤습니다.
수학공부가 재밌고 문제와 씨름하면서 풀었을 때의 그런 성취감을 하루하루 느낀다면 수학공부가 즐거워질 거에요.
수년간의 모의고사 및 수능문제를 분석한 결과 고득점의 지름길은 문제의 출제의도를 분명히 파악하는 것이고
출제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수학 자체를 위한 공부와 수학 시험을 위한 공부는 엄연히 구분되어져야 하고 그에 따른 연습도 행해져야 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과 직관력(intuition) 훈련, 그리고 집중력 향상 훈련 등을 통해 문제의 의도를 충분히 파악하는 능력을 숙달하면서 시간 단축의 효과와 자신감 상승의 시너지를 갖게 하고
실력향상 및 킬러문제의 해결을 통해 고득점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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