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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Light Emitting Diode) 설치현장에서 미국엔지니어에게 기술통역 하다. 010-2658-2607

by 프라임교육 2014. 2. 11.

국내 LED 제조업체의 의뢰를 받아 , 사무실에서 서류상 아젠다를 논의하는 Commercial Meeting 및

제조현장 실사를 통해 , 제조설비 , 성능테스트장비,생산라인의 근로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꼼꼼히

묻고 메모하여 카메라에 담던 미국엔지니어릐 기술통역 과정의 마지막 과정이다.

국내 메이커의 제품 설치현장을 견학하였으며 LED의 특성 상 야간에 그 모습을 보아야 하는 관계로

그 근처 호텔에서 엔지니어와 1박까지 하였다.

기술/현장 통역을 하는 입장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 많은 산업과 기술을 단시간(기간) 내에 모두 숙지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오랜기간 축적된 내공 덕분에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장와 제품을 팔고자 하는 자의

일정한 패턴을 간파하고 있으므로 매우 재미있는 현장 영어통역이 되었다.

물론, 상당한 규모의 기업이므로 이미 해외 시장 내 에이젼트가 있고 본사 내 영어 구사가능한

엔지니어도 있으나, 모두들 바쁘고 해외출장이 잦은터라 블로거와 같은 산업/엔지니어링 전문 통역사를

호출하는 경우가 적지않다. 

우리 실생활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LED의 기술적 원리 및 제품 일반 설명을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아래에 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발광다이오드(LED)란 갈륨비소 등 화합물에 전류를 흘려 빛을 발산하는 반도체소자로,

m 반도체의 p-n 접합구조를 이용 소수캐리어를 주입  이들의 재결합으로 발광시키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LED의 사용 사례는, 컴퓨터 본체에서 하드디스크가 돌아갈 때 깜빡이는 작은 불빛,

빌딩 위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TV 리모콘 버튼을 누를 때마다 TV 본체에 신호를 보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광선

등을 만들 때 필요하다.

 

전기에너지의 빛에너지 전환효율이 높기 때문에, 최고 9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이유로,

에너지 효율이 5% 정도밖에 되지 않는 백열등ㆍ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광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LED는 상하에 전극을 붙인 전도물질에 전류가 통과 시, 전자와 정공이라고 불리는 + 전하입자가 이 전극 중앙에서

결합해, 빛의 광자를 발산하는 구조로 구성되는데, 이 물질의 특성에 따라 빛의 색깔이 달라진다.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적색 LED가 개발된 이후 황(Yellow), 녹색(Green), 청색(Blue), 백색(Wihite) LED가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백색 LED는 실내 조명기구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일본의 니치아, 미국의 HP, 독일의 오스람만이 생산하던 것을 2000년 광주과기원 박성주 교수팀이 국산화 개발하였다.

박성주 교수팀은 2001년 비정질(amorphous) 실리콘 양자점(quantum dot)을 이용한 LED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비정질 실리콘 양자점을 이용한 LED는 양자점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방법으로,

양자점의 크기의 조절을 통해서 총천연색 빛을 마음대로 구현할 수 있어 이를 발광소자로 제작한 것이다.

한편 LED TV는 패널 뒤편에 LED를 골고루 펼쳐서 정면으로 빛을 보내는 방식인 직하형과

화면 상하 여유공간에 LED BLU(백라이트 유닛)를 일정한 선형상으로 배열,

센터부분로 빛을 보내면 도광판으로 반사시켜 정면으로 빛을 쏘아 보내는 Edge-Type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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