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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행사통역,일본어 기술통역, 영어기술통역, 영어 일본어 복합병행 통역 010-2658-2607

by 프라임교육 2014. 2. 26.

요즈음 부쩍 일부 일본 우익정치인들 및 정부관료들의 위안부 존재사실 부정 및 우리 독도영유권에 대한

시비걸기가 거의 광기 수준을 보이고 있어,
분노와 답답함 그리고 일본의 앞날에 대한 심각한 우려마저 느끼게 된다.
블로거는 1990년대 초반 토쿄에 유학을 다녀 온 이래, 대학원에서 일본지역 전문가 과정을 공부하고 ,

모 대기업에서 일본지역 수출을 담당했고,
그 동안 수 없이 일본에 다녀오고, 일본인을 우리나라에서 맞이하고,

페이스북에도 수 많은 일본인 친구들이 있다.

일본회사의 한국지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오늘 지금도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일본의 움직임에 대해서, 최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하고자 한다.
일본 일부 우익정치인들이 역사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스스로 전세계의 비아냥거리를 자초하는데는,

첫째 이런 정치인들의 선조가 대부분 메이지유신을 등에 업고, 천황을 방패 삼아 인류최대의 범죄를 저지른

2차대전 발발 주역의 후손들이라는 점, 주력산업의 쇠퇴로 인한 국제 산업경쟁력 상실에 따른 경제력 하락,

동북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자연재해 및 원전문제로 뒤숭숭해진 일본사회의 위기감을

교묘히 악용하려는 그릇된 정치공학적 몸부림에서 비롯된 병환적 현상이라고 본다.
그러나, 일본내에는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을 일본인 자신들이

저지르지 말아야 하겠다는 양심세력도 많이 존재한다.
몇 년전 한국 도서관대회에 초청된 토쿄대 명예교수 타케우치박사님의 경우,
87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대전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가, 제일 먼저
“ 과거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에게 저지른 잘못을 2000명 이상의 국내 청중에게 사과하셨다.”

“ 본인이 언제 죽을지 모르겠으나, 노구를 이끌고 이 자리에 온 것도 , 한국인들에게 사죄하기 위함이다”

라고 하신 말씀을 블로거는 지금도 선연히 기억하고 있다.

박사님을 수행하며 일본어 행사통역을 하고,
인도교수들을 위해 일본어와 영어통역을 복합병행하는 어려운 자리였지만,

블로거는 많은 감동과 더불어 일본의 양심들에 대한 일말의 희망마저 느꼈다.

역사와 진실이 몇몇 나쁜 의도를 지닌 사악한 일본 소수 극우정치인들에
의해 절대 왜곡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오랜 인류의 역사가 이미 그 사실을 증명하였으므로.

참고로, 타케우치 박사님이 귀국하고 나서, 블로거에게 감사의 연하장을

그리고 그의 딸이 손수 수공으로 짠 홋카이도산 양모 목도리를 올 겨울에도 잘 썼다.

역사는 일부 세력에 의해 절대 훼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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